안녕하세요, 듁스커피 공식수입원 페블컴퍼니입니다.
안녕하세요, 듁스커피 공식수입원 페블컴퍼니입니다!
지난 3월 5일은 봄의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이라고 해요. 이즈음 되면 겨울의 냉기는 점차 줄어들고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새싹이 돋는 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새로운 시작이 많은 3월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늘은 페블레터에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담겨있을까요?
그럼 오늘의 페블레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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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충격 건식 가공방식 Thermal Shock Natural Process 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에디터도 이번에 새로운 원두가 들어오면서 처음 듣게 되었어요! 듁스커피와 꾸준히 거래를 하고 있는 생산자 중 한명인 페드로 투르키오스가 준비한 이번 시즌 카투아이 원두! 새로운 가공 방법을 즐기는 페드로의 이번 원두는 호주 듁스커피 직원들이 2023 시즌에 맛본 최고의 건식 가공 커피 중 하나라고 해요.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복숭아, 과즙 & 살구잼, 졸인 블루베리, 초코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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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PEBBLE PACKING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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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번 주도 어김없이 찾아온 패킹데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종종 보셨을 거예요. 패킹데이, 이름만 들으면 무언가를 포장하는 날인 거 같은데, 과연 정확히 무슨 이벤트가 진행되는 날일지. 페블즈의 일상 중의 일상! 페블 패킹데이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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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페블 사무실의 전화기는 바쁘게 울립니다.
공항에서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싣고 영등포 센터로 오는 중인 운송기사님들의 전화입니다. 보통은 두~세분의 기사님들이 트럭 가득 원두를 싣고 오전에 도착하시면 물류담당자 장준 씨의 지휘 아래 페블즈가 원두를 내려 창고에 차곡차곡 쌓기 시작해요. 이 과정에서 팔레트의 넘버와 호주 듁스커피에서 넘겨주는 서류를 비교하여 원두가 정확하게 도착했는지 확인 후 종류별로 분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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듁스블렌드 따로, 마켓블렌드 따로, 싱글오리진 따로!
원두의 하차와 분류가 끝나면 페블즈는 가볍게 아이스커피를 한 모금 마신 뒤 바로 다음 작업에 들어가요. 막 도착한 원두들이 잠시라도 쉴 틈 없이 다시 박스에 담겨지기 시작합니다. 지난날 정리한 파트너분들의 발주 자료를 보며 박스에 원두를 포장하기 시작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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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에서는 4킬로! B사에서는 20킬로에 인포메이션 카드!
정리된 파일을 기준으로 4킬로, 9킬로, 10킬로 박스에 각각 발주하신 양의 원두를 담아요. 이때 중요한 포인트! 바로 “최대한 빈 공간이 적게 담기”인데요. 빈 공간이 많아지면 박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원두가 이리저리 움직여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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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추가 작업! 인포메이션 카드 담기입니다.
페블의 파트너 매장에서 커피를 드시면 간혹 커피의 맛과 향, 그리고 원산지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카드를 받아보신 적 있으실 거에요. 고객님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커피를 즐기실 수 있도록 파트너 분들이 요청하시면, 페블은 원두의 종류와 수량에 맞춰 카드를 준비합니다. 준비해야 하는 인포메이션 카드의 수량이 많은 만큼, 사실 이 과정은 패킹데이 전날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
(인포메이션 카드는 원두 구매 시 옵션에서 추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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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박스에 원두와 인포메이션 카드가 다 담기면 종이테이프로 떨어지지 않게 잘 포장 한 뒤, 출력해 놓은 택배 운송장을 붙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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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정리된 발주 파일은 A4용지로 열댓 장이 넘게 돼요. 그렇기에 포장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한 장에 적힌 원두의 포장이 끝날 때마다 실제로 창고에 남은 원두의 개수와 전산에 남은 원두 재고를 비교하여 원래 개수보다 부족하거나 많이 담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요. 하지만 기계가 아닌 사람들이 직접 하나하나 확인하며 작업하기 때문에 간혹 다른 종류의 원두가 포장되거나 개수가 맞지 않은 웃픈 경우도 있어요. 감사하게도 파트너분들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지만, 그런 경우가 있을 때마다 페블즈의 심장은 바닥까지 떨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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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장, 한 장 꼼꼼하게 넘어가다 보면 어느새 해가 기울어가요.
택배 마감시간에 맞춰 오신 로젠택배 운송 기사님과 함께 준비된 원두를 조심조심 상차하고 마지막으로 창고의 구석구석을 청소하면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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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루 종일 “패킹”만 하는 말 그대로의 “패킹 데이”에요. 때문에 점심 식사는 이삿날처럼 자장면을 자주 먹기도 해요. 연휴등이 포함되어 물류가 많은 날은 이틀에 걸쳐서 패킹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창고 가득 쌓여있는 갓 볶은 원두의 향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한 박스까지 택배로 보내고 나면 오늘도 무사히 출고를 마쳤다는 성취감이 밀려오는 것 같아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커피타임을 가지시길 바라며 페블컴퍼니는 오늘도 온 마음을 다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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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가명)는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것을 즐겨하는 남성으로, 시간이 허락되면 국내외 다양한 장소를 여행하여 그곳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고 기록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의 여행 일지에는 각 지역의 특색과 아름다움이 자세하게 담겨져 있었지요.
어느 날, 지호는 여행 중 발견한 카페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요. 그는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 그리고 정성스럽게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의 솜씨에 매료되었지요. 그뿐만 아니라, 각 카페가 지닌 독특한 분위기와 문화까지 지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어요. 이 경험을 통해 지호는 커피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었죠.
그렇게 지호는 담백하면서도 화려한 커피의 문화적 측면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마침내, 카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커피를 한번도 내려보지 않은 커피 입문자의 입장에서,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카페 창업이라는 과제를 지호는 과연 무사히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
지호의 창업 스토리를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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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레터 구독자 여러분들께만 미리 살짝 알려드리자면, 다음 주에는 조금 특별한 원두가 들어올 예정이에요! 바로 시즌 베스트 원두, [온두라스 빅토르 콘트레라스 게이샤 워시드] 인데요! 다음 주 중으로 자사몰에 업데이트되고, 3월 18일 이후 출고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정된 양만 들어오는 만큼, 너무나 기대되는 원두에요. 빨리 한국에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 페블레터에서 만나요! 모두의 즐거운 커피 타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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