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월의 끝자락에 접어들었어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계절이지만, 낮 시간대에는 따사로운 햇볕이 조금은 뜨겁게 느껴지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하지만 저희에게는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도 듁스커피가 여러분에 일상에 작은 여유를 제공해 드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그럼 오늘의 페블레터, 시작하겠습니다!
SEASON BEST, PANAMA GESHA
듁스커피시음회에서인기폭발했던원두, 파나마게샤를소개합니다. 게샤, 또는 게이샤라고 불리는 이 품종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거예요. 밝고가벼운차같은향긋함으로 산미가 너무 과하지 않아 이번 시음회에서도많은사람들의원픽이었습니다! 농장“핀카던컨”의주인, 리카르도코이너는항상커피의품질유지와지속가능한농법에신경을쓰기에핀카던컨은 2014년부터인증된유기농농장으로항상최상의커피를생산하고있어요. 참고로, 커피가 따뜻할 때 게샤 특유의 밝고 가벼운 향을 잘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 따뜻한 음료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듁스커피 시음회에서는 단순히 커피의 맛만 보는 것이 아닌 각 커피의 생산자와 농장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드렸어요.
모두 맛있게 커피를 즐겨주시고 이야기에도 흥미를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로컬크리에이티브2024 에서는
호주 듁스커피의 신념과 각국의 커피 생산자들과의 관계, 그리고 맛있는 커피를 향한 듁스커피의 열정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커피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긴 유익한 전시회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다음엔 어떤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DUKES COFFEE ROASTERS' COFFEE RECIPE
현대 사람들에게 있어서 커피는 쉽게 떼어놓기 어려운 음료 중 하나에요. 아침에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점심에는 식곤증을 이기기 위해, 여러 가지 이유로 하루에 여러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아요.
커피를 쉽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역시 근처 카페를 방문하는 것일 거예요. 하지만 요즘엔 커피 팬덤이 커지면서 집이나 회사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그래서 이번 페블 레시피에서는 호주 듁스커피가 추천하는 푸어오버와 프렌치 프레스, 모카마스터와 에어로 프레스로 내리는 커피 레시피를 소개드립니다!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물에 커피가루를 타서 바로 끓여마시는 이브릭부터 과학 실험실에 있어야 할 것 같이 생긴 사이폰까지,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들이 있어요! 하지만 만약 나는 이러한 커피 도구들이 무겁고 번거롭다고 느끼신다면!
듁스커피 커피백으로 주전자도, 필터나 드리퍼도 필요없이 오로지 커피를 우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맛있는 필터커피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호불호 없는 블렌드 원두부터 가볍고 향긋한 싱글오리진, 늦은 시간에도 마시기 부담없는 디카페인까지 다양한 원두가 준비되어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구경해보세요!
바로 워시드 가공된 카투라 품종, 콜롬비아 앤더슨 베케라입니다! 엔더슨 베케라는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라 미란다라는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생산자의 이름이에요. 라 미란다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옥수수, 콩, 카사바 등을 소규모로 재배하는 생계형 농장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앤더슨이 커피에 소홀하지는 않아요! 그는 듁스커피의 파트너답게 재생 유기농법을 이용해서 유기농, 공정 무역 및 열대우림동맹의 인증을 받을 만큼 커피에 진심이 생산자입니다.
올해는 브라질 커피 산지의 수확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커피 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요. 듁스블렌드와 마켓블렌드에도 브라질 원두가 포함이 되다 보니 브라질의 소식이 정말 반가워요. 계속해서 오르던 커피 가격에 변화가 있게 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맛있는 커피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