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페블컴퍼니는 3박 4일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파트너 매장을 방문하며 한 달을 시작했어요. 평소에는 멀리 있어 자주 방문하지 못한 파트너 매장들을 돌아보며 QC도 해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모든 매장에서 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번 파트너 방문 투어는 전라남도에서 시작해서 경상남도를 거쳐 경상북도를 방문했는데요. 마치 휴가를 보내듯 화기애애했던 시간을 공유해드려요!

첫날 방문한 곳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알에디션이라는 카페에요. 담양 죽녹원 근처에 있는 만큼 푸르고 운치 있는 카페인데요. 맛있는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샌드위치와 스무디, 그릭 요구르트 등 먹거리도 판매 중이어서 오랜 운전에 지친 페블즈에게 맛있는 요깃거리를 제공해 주었어요!

다음은 어라운드 파이버라는 카페를 방문했어요. 어라운드 파이버는 사진작가 대표님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건물이 굉장히 크고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었어요. 브루잉 내리시는 대표님의 모습이 마치 영화배우 같았다는 소소한 페블즈 후기입니다. 😁

MKR COFFEE은 멋진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요. 빨간색 포인트 컬러가 바로 앞 푸른 바다와 대조돼서 더욱 멋진 매장이었어요. 뷰도 멋진 만큼 주위에 맛집도 많아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어요. 아, MKR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자몽 크러시를 맛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상큼하면서 시원한 목 넘김이 여름 바다와 매우 잘 어울리는 음료입니다!

이튿날에는 전라남도 여수를 시작으로 투어를 시작했어요. 처음 방문한 카페는 여수에 위치한 피어하우스라는 파트너인데요. 패션을 전공하신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캐주얼한 느낌의 와인 바입니다! 운전을 해야 했던 페블즈는 아쉽게도 와인은 맛보지 못했어요! 😢

그리고 바로 옆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비하이브라는 카페를 방문했는데요. 비교적 찾기 어려운 공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가득 있어 깜짝 놀랐었어요. 대표님이 디저트도 열심히 만드시고 직접 커피 교육도 진행하시면서 손님들과 열심히 소통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답니다. 페블즈도 더 열심히 여러분들과 소통해야겠어요!

다음은 광양 끝자락에 위치해있던 대형 카페 인마치를 방문했어요. 2층으로 이루어진 매장과 조경이 너무나도 예뻤던 공간이에요. 블루리본까지 받은 비스트로 매장인데, 저녁 식사까지 대접해 주셔서 너무 유쾌하고 감사했던 방문이었어요.

대망의 마지막 날은 사천에 위치해 있는 갤러리 카페 라안으로 스타트를 끊었어요. 갤러리 전시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계셨는데 근처에 절이 있어 아주 멋있는 불교 미술품을 주로 전시하는 것 같았어요. 

그 후에는 진주에 위차한 플래티 메이트를 방문했는데, 커피에 아주 열정적이신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호주식 커피&디저트 카페에요. 대표님이 호주에서 바리스타 경력이 있으신 만큼 정석적인 호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였어요.

그 옆에는 아이오비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달콤 상큼한 과일 파르페와 소르베가 너무 맛있었던 예쁜 카페였어요. 하얀색 외관과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여성분들이 사진 찍기 너무 예쁜 공간이었어요. 덕분에 페블즈도 인생 샷을 많이 건졌답니다! 😆

아이오비에서 조금만 더 올라오면 브렌트리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요. 빵쟁이 페블은 휘둥그레진 눈으로 빵 구경 하기 바빴더랬죠. 브렌트리에서 무슨 빵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실 때는 랜덤박스를 이용해 보세요! 제일 맛있는 빵으로 추천해서 담아주신답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 경상북도까지 올라온 페블즈는 대구 외곽에 위치한 슬로우스톤을 방문했어요. 엄청난 규모에도 꽉 찬 조경을 자랑하는 슬로우스톤은 커피뿐만 아니라 브런치도 너무나 맛있었어요. 2층은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방문하게 된다면 참고해 주세요!

서울로 올라오기 전 방문한 마지막 카페는 패브릭피치스라는 카페에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해 있는데 깔끔한 인테리어에 통창으로 확 트여있는 뷰가 너무나도 시원하고 예쁜 공간이었어요. 

3박 4일 동안 투어를 다녔지만 방문하지 못한 파트너 매장이 아직도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아쉬우면서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어 기대되는 것 같아요. 이번 투어로 인해 더욱더 파트너분들과 많이 소통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페블즈였습니다.

그럼, 다음 페블즈에서 만나요!